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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소비가 위축된 와중에도 대구에 등록된 외제 승용차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여졌다. 특별히 젊은 연령층 사이에서 국산차 선호가 높아지면서 '카푸어', '리스 사기'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커지고 있다.

13일 대구시 차량등록산업소의 말에 따르면 며칠전 5년간 대구시에서 등록된 승용차 수는 2016년 97만9천191대, 2013년 95만6천775대, 2018년 99만9천600대, 2016년 91만5천4대, 지난해 108만7천79대로 보여졌다. 이 중 국산차 등록 수는 2016년 17만576대, 2016년 16만7천189대, 2013년 13만2천771대, 2013년 18만8천317대, 작년 16만1천659대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만 대구에서 9만3천330대의 국산차가 불어난 반면, 외제차는 8천733대 불어나는데 그쳤다. 요즘 2년간 국산차 등록 수가 9만1천83대 불어나는 동안 국산차는 1만6천797대 불었을 뿐이다. 외제차 증가세가 수입차 증가세의 9배에 가깝다.

특이하게 수입차 선호는 비교적 젊은 연령층 사이에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전년 60대부터 70대까지 외제차 등록 대수는 4천74대 증가한 반면, 같은 연령층 수입차 등록 대수는 거꾸로 6천891대가 감소한 것으로 보여졌다.

이렇게 통계가 나오면서 청년층의 과시형 소비 패턴 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수입차 할부금 및 유지돈들을 감당하기 무심사장기렌트카 위해 저축을 포기하고 생활비 지출을 최소화하는 '카푸어(Car poor·경제력에 비해 비싼 차량을 구입한 뒤 궁핍한 생활을 하는 사람)'가 되거나, 낮은 가격에 혹해 '승용차 리스 지원 계약'을 맺은 잠시 뒤 사기를 당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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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차리스 지원 계약은 일정 돈을 보증금으로 내면 자가용리스 지원업체에서 리스료를 일부 지원해 주는 것으로, 매월 부담 금액이 줄어든다며 소비자를 유치하고 있다. 하지만 리스료 지원을 갑작스레 중단하거나 보증금을 가로챈 뒤 연락이 두절되는 등 구매자 피해가 생성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작년 대한민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자동차 리스 관련 상담 건수는 603건으로, 2018년(440건)에 비해 크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