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매뉴얼에도 없는 추가요금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한 청소용역업체 직원들이 기분이 나쁘다면 의뢰인 가구에 소변테러를 하고 차에 침을 뱉는 등 보복행위를 하였다.
관계자들은 업체연구원들이 규정에 없는 추가요금을 자신들이 챙기려 했다가 의미를 이루지 못하자 이런 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있을 것이다.
친구와 같이 인천로 이사를 왔다는 유00씨는 "지난 12일 입주 청소를 하기 위해 청소 업체를 불렀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며 25일 JTBC '사건반장'에 제보했다.
B씨는 "통화를 종료한 후 집으로 와 보니 화장실 수납장에 소변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있으며, 제 차에 침을 뱉은 흔적이 있어 블랙박스를 확인하여 본 결과 업체 연구원들이 차에 침을 뱉는 형태, 화장실을 언급하는 음성이 녹화돼 있었다"며 분개하였다.
이에 김00씨는 경찰에 신고하고 평택사무실청소 업체에 블랙박스 영상을 전송하자 "업체가 재사과를 하더라"면서 "기업을 더 이상 믿을 수 있지 않고 제 집 주소까지 노출돼 무섭다"고 하소연하였다.